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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간다' 김성령, 백현진 부둥켜 안으며 부부케미

등록 2021.11.29 17: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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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2021.11.29. (사진 = 웨이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2021.11.29. (사진 = 웨이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가 현장 분위기가 담긴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최근 전편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가 '김성남 납치 사건'의 비하인드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린 1주일간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정은은 김성남을 납치한 괴한들에게 영상통화를 받았다. 인질범들은 대가로 1억 원을 요구했으나 실랑이가 길어지자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서는 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백현진(김성남 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촬영이 시작되자 백현진은 순식간에 배역에 몰입했다. 보는 이들의 오금이 저릴 정도로 아파하는 백현진의 연기에 윤성호 감독은 "아파하는 연기를 잘하시는구나"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현진과 김은우(장인규 역)는 몸싸움 씬에 앞서 무술팀에게 디테일한 연기지도를 받고, 고된 촬영과 수많은 분장까지 능숙하게 소화해냈다.

이어 이정은과 김성남의 재회가 담긴 병원 씬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현대판 견우와 직녀'의 애절함을 그려내는 데 더해 김성령은 허리가 아프다는 백현진을 토닥이며 다정한 부부 케미를 뽐냈다. 혼신의 연기를 펼친 김성령과 백현진은 컷 사인과 동시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배해선(차정원 역)은 진중하게 대본 연습에 몰두했다. 김성령은 그런 배해선의 모습을 신중하게 촬영하며 예술혼을 과시했다. 김성령은 이학주(김수진 역)에게 촬영한 사진을 자랑하고, 촬영을 마친 배해선은 화려한 포즈로 화답하며 현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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