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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역사에 비접촉 엘리베이터 버튼 설치

등록 2021.11.29 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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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비접촉 자외선 살균 방식 엘리베이터 버튼 실증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경철(왼쪽 세번째)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이 29일 최강수(오른쪽 세번째) ㈜에스엠일렉트로닉스 대표와 ‘비접촉 엘리베이터 버튼’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2021.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경철(왼쪽 세번째)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이 29일 최강수(오른쪽 세번째) ㈜에스엠일렉트로닉스 대표와 ‘비접촉 엘리베이터 버튼’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2021.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지역 스타트업과 함께 도시철도1호선 역사에 비접촉 엘리베이터 버튼을 시범 설치하고 실증사업을 벌인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9일 지역 스타트업인 ㈜에스엠일렉트로닉스와 '비접촉 엘리베이터 버튼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시철도1호선 시청역사 엘리베이터 3대에 비접촉 버튼을 시범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시범 설치된 버튼엔 직접 버튼을 눌러야만 하는 기존 엘리베이터와 달리 허공에서도 손가락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장착돼 있다.

또한 자외선 살균장치도 추가돼 점자인식을 위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야만 하는 장애인과 신기술 적응이 어려운 노인계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배정덕 기계환경팀장은 "손가락 움직임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코로나19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역 스타트업과 상생을 도모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신기술을 적극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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