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 내년 대선·지선 공정선거지원단 262명 모집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정치 관계법 안내와 위반행위 예방·단속 업무를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장애인 13명을 포함해 총 262명이다. 도선관위는 6명, 구·시·군 선관위는 1곳당 13∼20명을 선발한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와 정당 당원을 제외한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서 등 관계 서류를 근무를 희망하는 선관위에 제출하면 된다.
해당 위원회 일정에 따라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고용 기간에 따라 단계적으로 업무에 투입된다.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한다. 하루 근무 수당은 7만328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선관위 홈페이지를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충북도선관위 관계자는 "내년 양대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뜻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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