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아프리카에 백신 10억도스 추가 제공"
의료·보건 프로젝트, 의료 인력 파견도 발표
[베이징=AP/뉴시스]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전회)에서 시진핑 주석이 연설하고 있다. 2021.11.12
[베이징=신화/뉴시스] 유자비 기자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29일 아프리카에 10억 도스(접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제8차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장관급 회의' 화상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 연합이 2022년까지 아프리카 인구의 60%에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이 아프리카 국가를 위해 10개의 의료 및 보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1500명의 의료 인력과 공중 보건 전문가를 아프리카에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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