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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EU 정상 "인도태평양 협력"…북한·중국 정세 논의

등록 2021.11.30 00:39:24수정 2021.11.30 00: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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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코로나19로 방일 취소

[글래스고(영국)=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2021.11.03.

[글래스고(영국)=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2021.11.03.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29일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협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북한과 중국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와 미셸 의장은 이날 전화통화를 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일본과 EU의 협력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자고 합의했다.

미셸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일본 방문을 취소해 유감이지만 기시다 총리와 양국 협력 심화를 위해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중국과 북한을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납북자 문제를 포함해 북한에 대응하는 데 협력을 계속하자고 확인했다고 일본 외무성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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