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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풍 동반 요란한 비…예상강수량 20~60㎜

등록 2021.11.30 06: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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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비 내리는 부산.

[부산=뉴시스] 비 내리는 부산.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30일 부산지역은 강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60㎜이며, 특히 낮 동안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지난 25일부터 발효 중인 건조주의보는 비가 내리면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오전 강풍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1일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오전 중으로 남해동부앞바다, 울산앞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등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비가 그친 뒤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점차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기온은 3도까지 떨어지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밝혔다.

이날 밤새 최저기온은 10.2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예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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