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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정부위 전체회의…내달 'OGP 글로벌 서밋' 점검

등록 2021.11.30 09: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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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개 회원국 참여…세부 프로그램 계획 등 논의

위원회 운영세칙 논의…시민사회 참여근거 마련

[서울=뉴시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8월 27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기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1.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8월 27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기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1.1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행정안전부(행안부)는 30일 오후 2시 제3기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15~17일 개최 예정인  'OGP 글로벌 서밋'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열린정부위원회는 국제 민관협의기구인 열린정부파트너십(OGP·Open Government Partnership)의 국내 조직이다. OGP는 2010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UN총회 연설을 계기로 2011년 출범했으며, 78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2011년 9월 가입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올 12월까지 의장국을 맡았다.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및 학계 인사 등 민간위원 22명과 정부위원 8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8월27일부터 3기 활동을 시작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되는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12월 15~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OGP 글로벌 서밋'의 성공적인 개최를 앞두고 열린정부 위원의 역할, 열린정부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세부 보완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OGP 글로벌 서밋 행사에는 78개 회원국 정상 및 장관급 인사,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다. 열린정부위원회는 'OGP 글로벌서밋'의 개·폐회식, 전체회의 및 분과회의 등 세부 프로그램별 운영계획, 각 회원국 정부 및 시민사회 참여 현황 등 그 동안의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열린정부위원회는 지난 8월 국무총리 훈령으로 제정된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의 세부사항을 담은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 운영세칙도 논의할 예정이다.

운영세칙에는 시민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위원 외 시민단체, 전문가, 일반시민 등이 국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하는 실무그룹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를 담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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