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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택시 통합콜센터 개소…'옥천통합콜' 서비스 제공

등록 2021.11.30 13: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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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30일 옥천읍 하계리 법인택시(보성·대청) 사무실에서 ‘옥천군 택시 통합콜센터’ 개소식을 했다. 사진 오른쪽은 옥천 통합콜 앱.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군은 30일 옥천읍 하계리 법인택시(보성·대청) 사무실에서 ‘옥천군 택시 통합콜센터’ 개소식을 했다. 사진 오른쪽은 옥천 통합콜 앱.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택시 호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옥천읍 하계리 법인택시(보성·대청) 사무실에서 ‘택시 통합콜센터’ 개소식을 했다.

콜센터는 기존 법인택시 건물 내 사무실을 임차해 PC, 교환기, 서버 등 관제 시설을 설치했다.

센터는 상담원 4명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관내 개인(94대), 법인(40대) 택시와 승객을 연결한다. 이들은 교통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 운전자 길잡이 역할도 한다.

군은 6월 ‘옥천군 택시운송사업 발전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사무실 리모델링, 운영비 등 지원근거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 관련 플랫폼 업계의 유료화로 택시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통합콜센터가 활성화되면 택시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택시 통합콜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옥천통합콜)을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휴대폰 앱을 이용하면 배차 진행, 탑승·하차 여부, 분실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내 보성택시(731-111), 대청택시(080-731 -5100), 개인택시(733-0000) 회사로 직접 전화를 걸어 이용할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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