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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예비중3 대상 IB 탐구학습 학생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1.11.30 11: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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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 중학교(MYP 학교)의 예비 중3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3일까지 IB 탐구기반학습 학생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30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IB 탐구기반학습 학생프로그램은 IB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IB 고등학교 프로그램인 DP의 탐구 수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시작됐다.

이달까지 총 9개 기수, 732명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수업은 처음으로 현재 MYP를 운영하는 중학교에서 중3 진급을 앞둔 예비 중3학생(현 중2)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오는 12월8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복현중학교에서 진행되며 대구교육청 소속 IB DP 담당교사가 직접 지도한다.

  수업 주제는 '세계대전 시기 각국의 선전 정책', '실생활 속의 화학탐구', '소리에 대한 탐구' 등으로 지난 기수에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도가 특히 높았던 과정 중심으로 운영된다.

IB의 주요 특징인 학생 주도적 탐구활동을 중점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에게 IB교육의 특징을 익히고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IB는 초·중·고 교육이 개념기반 탐구학습이라는 큰 틀에서 서로 연속적으로 연계돼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현재 배우고 있는 MYP의 탐구학습방식이 DP에서 어떻게 더 발전되고 심화될 수 있는지 체험하고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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