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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술 한잔 못해도 잘 논다"…'언니가 쏜다'

등록 2021.11.30 2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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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IHQ 예능 프로그램 '언니가 쏜다!' 프리뷰. (사진=IHQ 제공).2021.11.3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IHQ 예능 프로그램 '언니가 쏜다!' 프리뷰. (사진=IHQ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언니가 쏜다!' 19회에서는 김호영이 3MC(손담비, 소이현, 안영미)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호영은 연예계 소문난 '인싸' 답게 손담비, 안영미와의 친분을 과시한다. 그는 "사람들이 제가 술을 잘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한 잔도 못한다. 하지만 알코올 없이 신나게 놀 수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어진 '김호영을 알고 싶다' 코너에서는 실제 성격부터 사랑 이야기까지 다양한 질의응답이 나온다. 김호영은 "오버쟁이인가"라는 질문에 "엑스지만 '케바케'"라며 "예능, 홈쇼핑에서의 내 쓰임을 알고 있다. 난 상품이지 않나"라고 답한다. 손담비 역시 "사석에서 만나면 진지하다"고 거들며 힘을 보탠다.

또한 김호영은 "같이 일하는 동료 중에 마음에 둔 사람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짝사랑을 잘 한다. 좋아하는 감정이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라고 운을 떼 3MC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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