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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in' 배성재 "난 불륜 폭로 반대파"…찬반토론

등록 2021.11.30 1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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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구in 2021.11.30(사진='SBS 플러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지구in 2021.11.30(사진='SBS 플러스'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지구in' 배성재, 장도연이 불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예정인 SBS 플러스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in(이하 '지구in')에서는 세상을 놀라게 한 불륜 사건이 공개된다.

각국의 불륜 스토리와 더불어 멕시코와 이탈리아의 신개념(?) 사이다 불륜 폭로 방법이 다뤄진다. 이에 불륜 폭로 찬성파와 폭로 반대파의 논쟁이 펼쳐진다.

반대파 북미 대표 기욤 패트리는 "폭로하지 않는다. 제가 더 부끄러울 것 같다. 그 당시에 화나서 미워하는 거지 원래는 사랑했던 사람이지 않나. 사랑하는 사람한테 상처주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이에 장도연은 "기욤의 아내가 이 얘기를 들으면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해 기욤을 어리둥절하게 한다. 장도연은 이를 수습하고자 "그게 아니라. 너무 좋은 답변이라서 그랬다"고 해명하고, 기욤은 "아내가 장도연 씨랑 같이 사진 찍어 오라고 했는데 안 찍겠다"고 농담한다.

중남미 대표 크리스티안은 "날 정말로 사랑했다면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을 거다. 저한테 피해를 주거나 그랬으면 처벌 받더라도 폭로하겠다"고 밝힌다.

일본 대표 모에카는 "폭로보다는 더 멋진 사람을 만나는 게 최고의 복수" 라고 말해 토론의 긴장감을 높인다.

MC 배성재는 자신의 입장에 대입하며, "저는 결혼을 아직 하지 않았기 때문에 폭로를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한다. "만남 자체를 없었던 일로 조용히 묻어둘 것"이라고 밝힌다.

또한, 배성재는 가족들도 모르게 항상 '비밀연애'만 했던 과거 연애사를 공개, 표창원 교수는 "아예 없었던 게 아니냐"고 놀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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