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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퍼런스보드 미 소비자신뢰지수, 11월 109.5로 9개월만에 최저

등록 2021.12.01 01:00:26수정 2021.12.01 0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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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던(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2020년 11월10일 한 쇼핑객이 콜로라도주 셰리단의 코스트코 창고에서 삼성의 65인치 텔레비전 디스플레이 옆에 서 있다. 물가 상승과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 우려로 11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콘퍼런스 보드는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21.12.1

[세리던(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2020년 11월10일 한 쇼핑객이 콜로라도주 셰리단의 코스트코 창고에서 삼성의 65인치 텔레비전 디스플레이 옆에 서 있다. 물가 상승과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 우려로 11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콘퍼런스 보드는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21.12.1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물가 상승과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 우려로  11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콘퍼런스 보드는 30일(현지시간) 소비자신뢰지수가 10월 111.6에서 11월 109.5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 95.2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게다가 11월 소비자신뢰지수에는 최근 확산되기 시작한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영향은 포함되지 않았다.

콘퍼런스 보드는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와 오미크론 변이보다도 전염력이 약한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가 이러한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시간 대학이 29일 발표한 11월 소비심리 지표는 훨씬 더 큰 하락 폭을 나타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시간 대학 역시 이러한 하락의 이유로 물가 상승과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를 들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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