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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세계화재단, 캄보디아 주민에 온라인 '새마을연수'

등록 2021.12.01 08: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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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캄보디아 공무원과 마을주민 13명을 대상으로 오는 3일까지 온라인 새마을연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캄보디아 농촌개발 정책과 새마을운동을 연계·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 개발에 초점을 뒀다.

새마을운동과 여성의 역할, 새마을지도자 역할과 주민참여, 새마을 이론과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이병월 사무처장은 "새마을운동은 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정신을 심은 국민정신개조 운동으로 대한민국의 발전 원동력이 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캄보디아에 잘 접목해 국가와 사회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경상북도가 설립한 비영리기관이다.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공유해달라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2년 11월 설립됐다.

국내외 공공·민간 부문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효과적인 협력관계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유엔의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현재 91개국 7692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성공 노하우를 전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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