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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랑의 온도탑’ 제막, 목표액 77억2000만원

등록 2021.12.01 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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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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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1일 애뜰광장에서 ‘희망2022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한다.

 캠페인 구호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62일 간 모금 목표액은 전년보다 115% 늘어난 77억2000만원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은 저소득층과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막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기부자들의 기부금 전달 및 ‘사랑의 온도탑’ 100도 시현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 실천에 300만 인천시민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리더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청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진정으로 좋은 사회는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에 동참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인천복지를 실현하는 길”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드는 길에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달라”고 청했다.

한편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의 총 모금액은 103억4600만원으로 역대 가장 높은 사랑의 온도 154도(목표대비 154%)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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