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U·커머스 대회…대상은 고려대학교 'K-Bridge'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7개 교와 U·커머스 Competition(경쟁·UCC)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1.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7개 교와 U·커머스 Competition(경쟁·UCC)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1년간의 전자상거래 판매 실습 성과를 발표했다.

대상에는 고려대 K-Bridge팀(황채림, 변미령, 김현준, 오현지, 이수연)이 최종 선정됐다. K-Bridge는 지역 중소기업 ㈜한국소스의 제품을 큐텐, 쇼피 등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로 판매하고 링크드인을 통해 일본기업과의 B2B(기업간 거래) 수출 계약까지 이끌어내는 등 총 1억600만원에 달하는 첫 수출 성과를 창출해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한국외대 GAP팀, 우수상은 전북대 푸디원츄팀, 장려상은 목포대 WELL팀과 배재대 알코홀릭팀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에게는 중진공 이사장 표창과 이커머스 창·취업 장려금 1200만원이 전달됐다.

중진공은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수료생들에게 온라인 수출 사업을 연계 지원해 청년 셀러와 인플루언서를 지속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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