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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비트코인 7000만원대 등락…이더리움 570만원대 상승

등록 2021.12.01 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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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비트코인 7000만원대 등락…이더리움 570만원대 상승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비트코인이 7000만원 초반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동안 이더리움은 가격을 올리며 570만원선을 회복했다.

1일 오전 8시53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86% 내린 7089만4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24시간 전 대비 2.04% 하락한 7073만6000원을 나타냈다. 코인마켓캡에서 집계한 글로벌 평균 시세는 5만6900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53 내렸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전일보다 3.64% 오른 575만3000원, 빗썸에서는 24시간 전 대비 3.46% 오른 573만9000원,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4.31% 상승한 4632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최고점 경신 후 조정이 이어지면서 8270만원 최고점에서 1000만원 넘게 가격이 빠진 상태다. 반면 이더리움은 지난달 580만원을 돌파하며 최고점 생성 후 조정기에 500만원 밑으로도 떨어졌으나 다시 가격을 회복하며 전날 590만원에 근접하며 다시 신고가를 기록했다.

투자심리는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40점으로 '두려움(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33점·두려움)보다 7점이나 상승한 수준이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내년부터 시작될 가상자산 시세 차익에 대한 과세 시점이 2023년으로 1년 미뤄졌다.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등 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과세는 오는 2024년 5월에 내후년 이익분에 대해 처음 시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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