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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고교시절 1등 성적표 공개…"의사 꿈 이뤄"

등록 2021.12.01 09: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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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은영 2021.12.01(사진=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은영 2021.12.01(사진=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오은영이 고교 성적표를 공개했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 오은영은 고교시절 성적표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오은영은 대학교를 찾아가 대학 시절부터 연애한 남편과의 추억을 반추했다. 또한, 아내로서 자신에 대한 평가로 "부족한 게 많다. 그리고 미안한 것도 되게 많은데요. 잔소리를 많이 하거나 바가지를 긁는 아내는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은영은 "제가 퇴근하면 우리 남편이 기다린다. 마누라랑 이야기하면 즐겁고 좋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오은영의 고교 시절 성적표도 공개됐다. 성적표를 본 오은영은 "어떡하면 좋아. 잘난 척 하는 걸로 나오겠다"며, 자신의 성적표를 읽어봤다. 오은영은 반에서 1등, 전교 1등을 차지했다. 당시의 장래 희망은 의사로 부모님이 바라는 꿈과 일치했다.

왜 의사가 꿈이었는지 묻는 이유에 대해 오은영은 "아버지가 좀 생사를 왔다갔다 아프신 적도 있고 가족의 고통을 많이 경험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직업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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