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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 대선판 그만 개입해야 퇴임 후 안전 보장"

등록 2021.12.01 09: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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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하는 시늉만 하고 정치공작 수사"

"도이치모터스 등 대선판 좌지우지"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제 그만 대선판에 개입하고 마지막 하산 준비나 하는 게 옳다. 그래야 퇴임 후 안전도 보장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무슨 대선이 이렇게 문 대통령 손아귀 속에서만 놀아 나는가"라며 "여야 주요 후보들과 가족들에 대한 비리 의혹 사건들이 터진 지 수개월이 지났는데, 문 대통령은 수사를 하는 시늉만 하고 정작 주요한 부분은 회피하거나 정치 논쟁에 미루어 버리는 정치공작 수사를 진행시킴으로써 안개 속 대선으로 가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장동 비리, 고발사주, 도이치모터스 사건 등 사안 하나하나가 대선판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주요한 사건들인데, 문 대통령은 이를 손아귀에 쥐고 질질 끌면서 여야 후보들을 농락하고 혼자서 느긋하게 즐기고 있다는 그런 인상마저 주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조속히 이러한 수사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여야가 정당한 정책 대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속히 결론을 내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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