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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설미진 약사, '2021년도 미래병원약사상' 수상

등록 2021.12.01 10: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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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교병원 약제부 설미진 약사.(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교병원 약제부 설미진 약사.(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교병원은 약제부 설미진 약사가 '2021년도 병원 약사대회'에서 미래병원약사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2015년 신설된 이 상은 최근 5년간 학술 활동을 통한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 약사 중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에게 수여된다.

설 약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약물 이상 반응(ADR) 평가 업무를 전담하면서 약물사용을 평가하고, 의료진에게 중재하는 역할을 통해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 6년제 약대학생을 대상으로 ADR 모니터링 담당 프리셉터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약대 학생들이 ADR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병원 약사의 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설 약사는 현재 한국병원약사회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의약정보 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주시 주최하는 '전주형 어르신 통합돌봄' 복약 상담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2017년에는 의약 정보 부문 전문 약사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는 노인 약료 부문의 전문 약사를 취득해 2개 부문에서 전문 약사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설 약사는 "생명 존중의 정신으로 진료, 교육, 연구를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이바지한다는 전북대병원의 슬로건처럼 주어진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자기계발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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