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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플라이' 형원, 토니안 앞에서 90년대 아이돌 댄스

등록 2021.12.01 10: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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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다시, 플라이'. 2021.12.01.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다시, 플라이'. 2021.12.01.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원조 아이돌 H.O.T. 토니안 앞에서 90년대 아이돌 댄스를 선보였다.

1일 오전 9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 K-POP 하이틴 뮤지컬 드라마 '다시, 플라이' 6화에서 몬스타엑스 형원(요한 역)은 의상부터 칼군무 댄스까지 90년대 스타일과 댄스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K-POP 동아리 '빌런즈'의 담당교사이자 한 시대를 풍미한 아이돌 멤버 민혁으로 활약 중인 토니안은 객석에서 이를 지켜보며 어깨춤과 총알춤으로 화답했다.

이 날 '다시, 플라이' 에서는 한빛예고 K-POP 동아리 '빌런즈' 학생들이 한빛예술제 30주년 기념 온라인 콘서트에서 1990년대 아이돌 댄스를 재연하라는 미션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요한(형원 분)과 지민(김명지 분)은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이라며 “대체 90년대에는 무슨 일이 있었어요?”라고 난감해 했다.

요한과 지민은 동아리 담당교사 민혁(토니안 분)의 도움으로 카세트테이프에 담긴 90년대 레트로 뮤직에 맞춰 알록달록한 무대 의상을 입고 연습을 거듭했다. 온라인 콘서트 당일, '빌런즈' 멤버들은 90년대 특유의 랩과 리듬감까지 완벽하게 합을 맞춰 그 시절 감성을 완벽하게 재연해냈다.

연습 과정에서 '빌런즈'의 우정도 한층 깊어졌다. 요한은 그동안 숨겨왔던 발 상처를 처음으로 친구들에게 보이면서 "너희랑 새로운 꿈이 생겼으니까"라며 아픔과 새로운 꿈을 고백했다. K-POP 동아리에서 함께 춤을 추기 위해 과학고에서 한빛예고로 전학 온 지민에게 요한은 "도망 갈 생각하지 말라" 라고 말하고, 이에 지민은 "뒤가 아니라 (네) 옆에 있을게!"라며 마음을 전했다.

'다시, 플라이'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9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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