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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뇌혈관센터에 양방향 혈관조영 장비 도입

등록 2021.12.01 11: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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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이 뇌혈관센터에 전용 영상의학 양방향 혈관 조영 장비인 ‘아티스 아이코노 바이플랜(Artis ICONO Biplane)’을 도입했다.(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성모병원이 뇌혈관센터에 전용 영상의학 양방향 혈관 조영 장비인  ‘아티스 아이코노 바이플랜(Artis ICONO Biplane)’을 도입했다.(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뇌혈관센터가 뇌혈관 조영술, 중재적 시술 등에 사용되는 장비를 개선하고 진료환경을 새로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병원은 최근 뇌혈관센터 전용 영상의학 양방향 혈관조영 장비인 ‘아티스 아이코노 바이플랜(Artis ICONO Biplane)’을 도입, 뇌혈관 질환에 대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치료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새로 도입한 장비는 고해상도의 실시간 영상화질을 지원, 세밀한 영향을 구현하고 기존에 도달할 수 없었던 범위까지 영상 촬영이 가능해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과 환자 예후 향상 등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한 번의 조영제 주입으로 양면 영상 촬영이 가능해져 조영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시술상황에 맞춘 실시간 선량 레벨 조절도 할 수 있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 대한 방사선 안정성을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혈관계 정밀검사·치료, 뇌혈관 조영 검사·치료, 비수술적 뇌혈관 질환 치료, 뇌졸중 중재적 치료, 뇌혈관 조영시술, 급성 뇌졸중 혈전 제거 등에 적용이 가능해졌다.

김용남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와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가 인정한 인증의가 상주하는 병원으로, 뇌혈관 질환 치료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라며 “새 버전의 뇌혈관 조영장비를 도입하는 등 꾸준한 투자로 환자들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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