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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목마름 없는 충남 위해 최선 다해 노력"

등록 2021.12.01 11: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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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수도공급사업 통합행사 축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30일 충남 논산시 국방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안보과정 졸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2021.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30일 충남 논산시 국방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안보과정 졸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2021.1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충남지역의 수도공급사업 통합행사에서 "기후위기 시대에도 목마름 없는 충남을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충남 천안 정수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서는 대청댐계통 3단계 광역상수도사업 준공식과 충남서부권 광역상수도사업 착공식, 대산임해 해수담수화 사업 착공식이 함께 열렸다.

김 총리는 "오늘 준공된 대청댐계통 광역상수도사업을 통해서 충청지역내 54만 2000명의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됐고, 주요 산업시설들도 안정적으로 용수공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충남서부권 광역상수도사업에 대해선 "사업이 완료되면, 서산과 당진, 태안 등 서부권역 5개 시·군, 25만명이 깨끗한 물을 상시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산임해 해수담수화사업까지 마무리되면 대산임해산업지역의 주요 기업들도 안정적으로 용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며 "나아가 대한민국이 세계 시장에서 대체수자원 기술을 선도하는 기회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기후위기로 인해서 가뭄과 홍수는 극심해지고 있고, 물 공금에 대한 불확실성은 커져만 가고 있다"며 "단순히 지역의 물 관리 문제를 넘어서 기후위기라는 이 위기에 우리 사회와 인류가 정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공감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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