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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신용등급전망 `A-' 긍정적으로 상향

등록 2021.12.01 11: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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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신용등급전망 `A-' 긍정적으로 상향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KTB투자증권의 기업 신용등급 전망이 A-/Stable에서 A-/Positive로 변경됐다.

1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KTB투자증권 등급전망은 이 같이 상향됐다. 위탁매매와 IB(투자은행), 주식운용 및 파생상품 관련 사업 부문 실적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KTB네트워크의 배당금 수익과 Pre-IPO(기업공개)를 통한 구주매출로 관계회사 처분이익이 1177억원이 발생했다. 지난해부터 상환전환우선주를 소각하며 누적 미지급 배당금 부담을 줄이고 지난 9월 이후 총 950억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본적정성 지표를 개선했다.

사측은 이처럼 자산 건전성이 개선되면서 신용 등급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건전성 분류대상 자산 중 고정이하 비중이 지난 9월말 기준 0.7%로 낮은 수준이고 순요주의이하 자산비중도 0.0%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사측 관계자는 "유진에스비홀딩스(유진저축은행) 지분 취득 완료에 따른 후속작업과 KTB네트워크 상장으로 인한 연결기준 자본확대 등 주요 이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신용등급 상향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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