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914명 모집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취업알선형으로 나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다.
2022년 사업규모는 35개 사업에 1914명 모집, 올해보다 52명이 늘었다.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익활동의 경우 일의 성격에 따라 활동기간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평균 11개월 동안 하루 3시간 이내, 월 30시간 일하고 27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공익활동에 참여할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갖춘 후 동행정복지센터·사업 수행기관(대한노인회 북구지회, 북구노인복지관, 북구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취업알선형을 희망할 경우는 각 사업의 수행기관(북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북구지회)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소득, 활동역량 등 선발기준표에 따라 선발절차를 거치며, 선정되면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륜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노인 일자리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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