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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강화

등록 2021.12.01 13: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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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미세먼지 민간감시단 운영 등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 발생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제도로, 산업과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대책이 추진된다.

주요대책은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 제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대기배출사업장 점검 강화, 불법소각 집중 단속,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등으로, 취약계층 이용시설에는 공기청정기 임차비용도 지원된다.

시는 이 기간 민간감시단을 운영해 건설현장의 비산먼지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하철 역사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지도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전광판과 미세먼지 신호등을 활용해 대기질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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