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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주민 85.5% '예천에 계속 살고 싶다'…행정수요 조사

등록 2021.12.01 14: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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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12일 만 18세 이상 예천군민 805명 면접조사

경북 예천군청

경북 예천군청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 주민 10명 중 8명은 '예천 계속 거주'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군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예천군 추진사업 만족도·기대효과와 군정발전 방안'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2.4%는 군정 업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85.8%는 '예천군에 계속해서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군에 대한 애향심 및 자긍심은 71.6%가 높다고 답했다.

75.9%는 '예천군은 주민들과 소통이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군에서 추진한 사업 중 가장 잘한 사업으로는 '예천사랑상품권 발행'(28.8%)이 가장 많았다.

투자유치 기업 확대(20.9%), 예천읍 공영주차장 설치(17.9%), 삼강문화단지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9.3%)이 뒤를 이었다.

향후 비전으로 가장 적합한 도시에 대해서는 문화·관광·체육·예술도시(28.2%), 복지도시(23.6%), 친환경생태도시(17.9%), 행정복합 혁신도시(11.1%) 순으로 응답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예천이 경북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경영 마인드로 무장하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5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예천군민 805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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