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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문화창고, 개관 5개월 만에 방문객 3만명 돌파

등록 2021.12.01 14: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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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지난 6월 26일 개관한 울산 장생포 문화창고 전경.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지난 6월 26일 개관한 울산 장생포 문화창고 전경.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고래문화재단은 장생포 문화창고가 개관 5개월여 만에 누적 방문객 수 3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올해 6월 26일 개관한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누적 방문객 3만11명을 기록했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1973년 준공된 옛 세창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6층짜리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개관 이후 이색적이고 수준 높은 전시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관심을 모았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 다양한 공연·전시와 방문객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뉴시스]고래와 공단 야경을 테마로 조성된 울산 장생포 문화창고 4층 시민창의광장.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고래와 공단 야경을 테마로 조성된 울산 장생포 문화창고 4층 시민창의광장.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기에 SK어드밴스드의 기부로 조성한 6층 북카페 '지관서가 장생포점'역시 아름다운 일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래문화재단은 장생포 문화창고를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창작 공간이자 주민 치유·문화향유 거점으로 계속 키워 나갈 계획이다.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5개월 만에 3만명이나 찾을 정도로 장생포 문화창고에 관심을 가져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장생포 문화창고가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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