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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조선대 산학협력단, 여수산단 구조안정성 사업 선정 등

등록 2021.12.01 14: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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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전경. (사진 제공 = 조선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전경. (사진 제공 = 조선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산업통상자원부 대형 연구개발 사업인 여수산단 공용파이프랙(Pipe-Rack) 구조안정성 확보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수산단 파이프랙 구조물의 설치와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정밀안전진단과 안정성 향상을 위한 보강방안을 개발함으로써 향후 예상되는 대규모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파이프랙은 여수산단 입주기업이 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제품 수급 때 통로 역할을 하는 선반 형태의 구조물로 강풍·지진 등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어야 한다.

여수산단 공용파이프랙 구조안전성 확보사업은 전남도의 산단대개조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주관기관인 조선대학교를 필두로 서울시립대학교(해석평가), 부산대학교(실험평가), 경북대학교(보강공법)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소속회원사(수도권 8개 기업·지역 4개 기업) 등 국내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는 사업단이 꾸려졌다.

사업단 단장은 조선대학교 건축학과 최재혁 교수가 맡았다. 사업단은 앞으로 3년 동안 초정밀 안전진단, 성능기반 구조해석, 정밀한 동적실험, 합리적인 보강기술 4분야에 대해 수혜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연구를 수행한다.

◇ 광주여대서 왕인 박사 학술대회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오는 2일 오후 유니버시아드체육관 1층에서 고대 한일 교류의 상징인 왕인 박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왕인 박사는 405년 백제 제17대 아신왕 14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한반도의 선진문화를 전수한 인물이다.

왕인 박사 현창협회가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왕인 박사의 영암 출생설을 다룬 네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광주여대 정성일 교수는 2019년 학술대회에서 1927년 '신민' 제25호에 왕인 박사 영암 출생설이 실린 사실을 처음으로 학계에 소개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보다 2년 빠른 1925년 광주향교의 '창명' 제5호에서 왕인 박사 영암 출생설을 확인한 논문을 광주교대 김덕진 교수가 발표한다.

◇ 전남대 황두진 교수, 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장 선출

전남대학교는 해양생산관리학과 황두진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사)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 추계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사)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는 1969년 한국어업기술학회로 출범한 국내 수산해양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학회로, 어업발전은 물론 어업기술 보급을 통해 세계 어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 수산계 대학 어업학과 교수와 수산·해양기술 분야 연구원 등 300여 명(단체 포함)이 회원으로, 매년 학회지 수산해양기술연구를 발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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