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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직동~재오개 연결도로 2025년 전 구간 개통

등록 2021.12.01 15: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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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 호암·직동과 살미면 재오개리를 연결하는 도로가 오는 2025년까지 모두 개통된다.

충주시는 이 도로 4.6㎞ 중 미개설 구간 1.2㎞ 공사를 내년 2월과 2023년 3월 순차 착공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270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을 통해 시는 370m 길이의 터널을 포함한 1.2㎞ 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실시설계와 소규모재해영향평가, 기술자문위원회 심의 등 사전 절차를 밟아왔다. 내년 1월 중 편입용지 보상 등을 완료한 뒤 같은 해 3월 터널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터널 공사를 진행하면서 나머지 약 1㎞ 도로 개설 공사도 내년 3월 착공해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호암·직동~살미면 재오개리 전 구간 개통 예정일은 2025년 말이다.

시는 2010년부터 총 60억원을 들여 4개 구간으로 나눠 이 도로 3.4㎞를 건설했다. 공사를 재개하는 것은 지난해 8월 4구간 준공 후 1년6개월 여만이다.

시 관계자는 "살미면 지역 주민 시내 접근성 개선과 충주호 주변 관광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로"라면서 "재오개 일원에 추진 중인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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