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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울릉크루즈㈜, '협력·상생발전' 협약

등록 2021.12.01 14: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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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민들이 울릉도 여행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게 됐다.  

상주시와 울릉크루즈㈜는 선상회의실에서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과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는 협약에 따라 농특산물 홍보·판촉, 관광 편익 증진에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상주 시민 선박 요금 20% 할인, 운송·숙박 등 편의시설 이용 협력, 울릉도 대표 특화상품 개발, 울릉도 방문 상주 시민 맞춤형 연수·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 시민들이 울릉도와 독도에 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전국의 여행객들에게 상주 농특산물도 많이 홍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크루즈는 포항 영일만항과 울릉도 사동항을 오가는 여객선사로 2만t 급의 카페리선 '뉴씨다오펄호'를 매일 왕복 운항하고 있다.

뉴시다오펄호는 모든 객실이 침실로 이뤄져 있다.

대형 여객선이라 파도와 풍랑에 따른 뱃멀미와 결항 걱정을 덜어줘 울릉도를 찾는 상주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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