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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 '키오스크' 설치·운영

등록 2021.12.01 15: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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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와 전북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교내 비전관에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 '키오스크’'를 설치,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사진=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와 전북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교내 비전관에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 '키오스크’'를 설치,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사진=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와 전북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교내 비전관에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 '키오스크’'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 두려움 등으로 고통받는 재학생들과 교직원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에 설치한 키오스크는 간편한 사용법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 수시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진단 결과를 바로 알 수 있다.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조작이 쉽고, QR코드를 이용해 개인 휴대전화로 자가 검진함으로써 개인정보에 대한 비밀이 보장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본인이 희망할 경우 추가적인 심층 상담, 정신건강 지원 등의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센터에서는 코로나19 블루 극복을 위한 개인 및 집단상담 등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삼행시 짓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로심리상담센터 조현미 센터장(간호학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의 심리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키오스크는 고위험군 조기 발견,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마음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관련 심리상담 사례는 전년 동기(8801건)대비 약 80%이상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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