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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기술원·한국자동차연구원, 기술협력 본격 추진

등록 2021.12.01 15: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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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융합산업과 자동차산업발전 도모 업무협약 체결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국내 광(光)융합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광기술원 전경. (사진=기술원 제공) 2020.08.11.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국내 광(光)융합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광기술원 전경. (사진=기술원 제공) 2020.08.1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 2곳 중 1곳인 한국광기술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기술협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광기술원은 1일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광융합산업과 자동차산업 발전 도모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을 비롯해 정부, 연구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연구지원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강화해 각 산업분야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동차 산업육성·공동사업 추진', '시설·장비 등 상호 보유 인프라 활용 지원', '연구·기술 인력 상호교류 협력', '핵심인력 양성과 기술 확산을 위한 교육·세미나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기관인 한국광기술원은 지난 20년 동안 발광다이오드(LED), 레이저(Laser), 광센서, 광학렌즈 등 빛의 원천을 연구해오고 있다.

에너지, 환경,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ICT융합, 디스플레이, 국방 분야까지 빛을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광융합산업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1990년에 설립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 관련 핵심기술을 연구하고 부품 신뢰성 평가와 인증, 교육, 지역특화기술 개발 등 다양한 자동차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은 "앞으로 양 기관은 자율주행차, 수소전기차, 전기차, AI빅데이터 등에 필요한 자동차부품 기술에 차세대 LED, 첨단광센서, 레이저 등 광기술을 융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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