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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화순군,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전국 1위

등록 2021.12.01 16: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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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안전·영양·실천 3개 분야 탁월

[광주=뉴시스] 화순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화순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남 화순군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평가 결과 전국 지자체 중 최고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안전 ▲영양 ▲인지·실천 3개 분야 29개 세부지표를 조사한 이번 평가에서 79.15점으로 전국 228개 지자체 중 1위, 농어촌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린이 급식시설 전수점검과 학교 주변 업소 영업자 위생교육 등을 철저히 해 3년간 식중독 발생이 없었다.

또 CCTV 전광판, 인스타그램, QR코드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연계 사업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평가를 계기로 취약 지표에 대해서는 더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어린이, 조리원, 학부모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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