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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있었다"...손흥민, 토트넘 올해의선수 후보

등록 2021.12.01 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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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풋볼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2021년 토트넘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테서(네덜란드)와의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G조 조별리그 4차전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시즌 5호 골(리그 4골·콘퍼런스리그 1골)로 안토니오 콘테 신임 감독에게 데뷔골을 안겼고 토트넘은 3-2로 신승했다. 2021.11.05.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테서(네덜란드)와의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G조 조별리그 4차전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시즌 5호 골(리그 4골·콘퍼런스리그 1골)로 안토니오 콘테 신임 감독에게 데뷔골을 안겼고 토트넘은 3-2로 신승했다. 2021.11.05.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손흥민(29·토트넘)이 토트넘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30일 2021년 한 해 동안 활약한 토트넘 선수 4명을 선정해 팬 투표에 부쳤다고 밝혔다.

손흥민과 함께 후보에 오른 이들은 해리 케인(28),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 위고 요리스(34)다.

[서울=뉴시스] 손흥민이 2021년 토트넘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캡처=풋볼런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손흥민이 2021년 토트넘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캡처=풋볼런던) *재판매 및 DB 금지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2021년은 쉽지 않은 한 해였다"며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토트넘이 그를 필요로 할 때 항상 그곳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시즌 초반 케인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최고의 폼이 아닐 때도 중요한 골을 터뜨렸다"며 "이번 시즌 현재까지 팀 내 리그 최다 골이다. 지난 여름 큰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은 향후 몇 년간 계속해서 토트넘의 간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4골(1도움), 콘퍼런스리그에서 1골(1도움)로 공식전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풋볼런던'은 온라인 투표를 거친 뒤 오는 12월20일에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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