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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시설 활성화로 역량 강화에 최선"

등록 2021.12.01 17: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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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IGC운영재단과‘활성화·상생협력 간담회’

이원재 청장 “대학 경쟁력 강화...사회· 교육환경 변화 대비해야”

인천글로벌캠퍼스 "시설 활성화로 역량 강화에 최선"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 개교 10주년을 맞아 ‘IGC 활성화 및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IGC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에 조성돼 뉴욕주립대(SBU),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 등 5개 외국대학이 입주해 있다.

IGC의 운영재단은 지난 2012년 2월 설립됐고, 한달여 뒤 한국뉴욕주립대가 첫번째로 IGC에 입주한 해 2022년이 되면 개교 10주년이 된다.

간담회에서는 캠퍼스 시설 활성화와 관련 캠퍼스 유휴공간 최소화를 통한 수입증대, 캠퍼스 통합 지원시스템 구축 등 시설관리 효율화를 통한 예산절감 재정건전화 등을 논의됐다.

특히 재단은 도서관 중장기 마스터 플랜에 따라 내년도 예산 6억원을 투입, 장서를 확충하고 스터디룸 및 좌석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해 대학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재단은 또 내년 국비확보를 통해 ‘산학협력 연구행정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양해각서 체결을 통한 유관기관 협력 기반 마련, 산학협력 워크숍 개최 등 입주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 체제 조성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병윤 IGC운영재단 대표이사는 간담회에서 “내년도 주요사업 적극 추진과  캠퍼스 활성화 및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IGC 학생 충원율 증가 등 가시적 성과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이제부터는 캠퍼스 활성화 등에 집중,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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