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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의심 7명으로 늘어…3명 검사결과 곧 발표(종합)

등록 2021.12.01 20:18:50수정 2021.12.01 20: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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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관련 확진 3명 늘어

오후 9시 부부 등 오미크론 검사 결과 발표

오미크론 의심 7명으로 늘어…3명 검사결과 곧 발표(종합)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 수가 3명 더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첫 번째 의심 사례 관련 추가 확진자는 3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당국은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 거주 40대 부부와 이들 부부의 접촉자인 자녀 1명, 지인 1명 등 총 4명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감염의 의심된다며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3명의 의심 사례가 추가되면서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돼 검사를 받는 대상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방대본은 "현재까지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된 내용은 오미크론 확진 여부 보도참고자료에 포함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이 의심 확진자가 처음엔 4명이었는데 3명 늘어서 7명이 현재 검사 중"이라고 언급했다.

당국은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부부와 지인 등 3명의 오미크론 감염 검사 결과를 이르면 이날 오후 9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방대본은 "가족(자녀) 1명은 분석 차수에 따라 내일(2일) 결과가 나온다"라며 "추가 확진 3명에 대한 (변이) 분석 결과는 주말께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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