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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12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7편 운항

등록 2021.12.02 07:21:40수정 2021.12.02 12: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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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에어부산은 12월 한 달 동안 김해국제공항에서 4편, 김포국제공항에서 3편 등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총 7차례 운항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에서는 18일 2편, 25일 1편, 26일 1편 운항하며, 김포국제공항에서는 18·19·26일 각 1편씩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 출발편은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부 규슈 지역을 선회한 뒤 다시 김해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1시간 30분 여정으로 운항하며, 김포국제공항 출발편은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마도 상공까지 간 뒤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2시간 여정이다.

에어부산의 12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 중 3편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며, 나머지 4편(김해국제공항 1편, 김포국제공항 3편)은 롯데면세점 전세기 항공편으로 운항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18·25·26일에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며, 각 1회 운항된다. 해당 항공편 편도 총액 운임은 11만9400원부터다.  

또 에어부산은 승객의 비행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기내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에어부산 굿즈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통해 판매하는 면세품 대상으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기내 면세품은 현장 주문이 불가하며 사전에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통해 예약 주문을 했을 경우에만 구입할 수 있다.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무착륙 비행을 선보인 에어부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11월까지 1년 간 62편을 운항해 총 7093명의 승객이 이용했으며, 평균 탑승률은 약 85%를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에 적용된 좌석 제한 정책이 이 달부터 폐지돼 더 많은 사람들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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