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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홍성규 교수, 세계비뇨의학회 집행진 됐다

등록 2021.12.02 09: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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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서 상임위원장으로 선출…한국인 중 유일

[서울=뉴시스]홍성규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세계 최대 비뇨의학 학회인 세계비뇨의학회(SIU) 집행진으로 선출됐다. (사진=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2021.12.02

[서울=뉴시스]홍성규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세계 최대 비뇨의학 학회인 세계비뇨의학회(SIU) 집행진으로 선출됐다. (사진=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2021.12.02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홍성규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세계 최대 비뇨의학 학회인 세계비뇨의학회(SIU) 집행진으로 선출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달 10~1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총회에서 홍 교수가 한국인 중 유일하게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집행진은 15개국 비뇨의학과 전문의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홍 교수는 2년 간(2년 유임 가능) '유로 테크놀로지 트레이닝(Uro Technology Training)'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전 세계 비뇨의학과 의료진들에게 로봇 수술을 비롯한 비뇨의학계 전 분야의 기술 등 국내 비뇨의학 최신 기술을 전수하며 세계 비뇨의학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홍 교수는 “로봇 수술을 포함한 새로운 비뇨의학계 기술을 시작하거나 변화를 꿈꾸는 전 세계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미국 및 유럽 학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비뇨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907년 창립된 세계비뇨의학회는 130개 이상의 국가·지역을 대표하는 1만여 명의 개인 회원을 보유하고 비뇨의학 교육과 자선활동을 하는 데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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