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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공익직불금 5367명에 지급 시작…최고 205만원

등록 2021.12.02 10:24:06수정 2021.12.02 10: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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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농업인 5367명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 80억7700만원을 지급하기 시작한다.

2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기존 쌀직불·밭고정 등 기존 6개 직불제를 개편·통합해 시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구상됐다. 0.5ha 이하 농지를 소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소농직불금과 농지면적에 따라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으로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에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농가당 120만원, 면적직불금은 3단계로 나눠 구간별 100만~205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농지의 형상·기능유지와 농약 안전사용, 비료 사용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미이행한 농가의 경우 10~20% 차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장마,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공익직불금 조기 지급으로 농가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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