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학사사관 후보생 233명, 공군 소위 임관

제147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

[서울=뉴시스] 김선범 소위. 2021.12.02. (사진=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공군은 2일 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박한주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제147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열었다.

이날 임관한 233명(여성 33명) 신임 장교들은 필기시험, 신체검사, 면접, 체력검정 등을 거쳐 지난 8월30일 기본군사훈련단에 입대했다.

이들은 12주간 기본군사훈련을 통해 장교로서 갖춰야 할 전투기량과 군인정신 등을 키웠다.

이들은 임관종합평가제를 통해 체력과 전투 지휘능력,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검증받았다.
 

[서울=뉴시스] 고윤하 소위. 2021.12.02. (사진=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훈련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민호 소위(보급수송)가 국방장관상을 받았다. 문병훈 소위(정보)가 합동참모의장상, 신승현 소위(재정)가 공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공군 병·부사관에 이어 공군 장교로 임관한 김선범(정보)·고윤하(보급·수송) 소위, 그리고 3대 공군 가족이 된 고은혁 소위(통역) 등이 화제를 모았다.

박한주 교육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모두가 조국 영공방위의 일익을 담당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바르고 강한 공군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고은혁 소위. 2021.12.02. (사진=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