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좀비 열풍 한번 더…'킹덤' 게임으로 즐기세요

에이스토리, 슈퍼센트와 전략적 제휴

내년 모바일 앱 게임 '킹덤: K-드라마 챌린지' 출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K-좀비'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킹덤'이 게임으로 출시된다.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게임 개발사 슈퍼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내년 1분기 내 모바일 앱 게임 '킹덤: K-드라마 챌린지'(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아마존스토어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론칭한다.

킹덤: K-드라마 챌린지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기획·제작한다. 총 10가지 게임으로 구성한다. 게임에서 드라마 명장면 간접 경험이 가능하다.

액션스퉤어와 함께 액션 RPG게임 '킹덤: 왕가의 피'(KINGDOM: The Blood)도 개발 중이다. 자회사 에이아이엠씨와 디지털 휴먼,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IP 확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에이스토리는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로 도약했다. 킹덤을 비롯해 드라마 '시그널'(2016) '지리산'(2021), 쿠팡플레이 예능물 'SNL 코리아'(2021) 등을 선보였다. 드라마 '빅마우스'(2022)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도 제작 중이다.

에이스토리는 "슈퍼센트와 'K-콘텐츠'를 활용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게임과 연동해 메타버스·NFT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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