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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연·전시업도 '특별융자'…금리 1%·최대 2000만원

등록 2021.12.02 14: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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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규모는 약 1만5천개사로 예상

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변이바이러스 유입 등 코로나 확산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소상공인 대상 '일상회복 특별융자'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청에 마련된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처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대출은 1%의 초저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2021.11.29.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소상공인 대상 '일상회복 특별융자'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청에 마련된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처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대출은 1%의 초저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2021.1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소상공인에게 1%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여행·공연·전시업계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소상공인에 지원하는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에 여행업, 공연업 등을 포함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업종은 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당초 '인원·시설운영 제한' 업종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련 업계와 수차례 소통을 거쳐 애로사항을 반영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업종은 여행업, 공연기획업, 국제회의업, 전시업 등이다. 규모는 약 1만5000개사로 예상된다.

상세한 신청 방법과 일정은 4일 이전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일상회복 특별융자는 올해 7월7일부터 10월31일까지 시행된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 이행으로 매출이 감소한 올해 10월31일 이전 개업 소상공인에게 1%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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