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새만금위원회 7기 민간위원 14명에 위촉장

金 "새만금사업 성공적 추진 위해 지혜 모아달라"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다자주의 강화'를 주제로 열린 ASEM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부겸 총리는 본회의에서 ASEM 출범 25주년을 축하하고, 아시아-유럽 간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표명하며, 코로나19 시대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1.1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만금위원회 7기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사업지역의 효율적인 개발, 관리 및 환경보전 등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된 위원회다. 국무총리가 민간 인사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민간 공동위원장은 소순열 전북대 교수다.

제7기 민간위원은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6명을 포함해 총 14명이 위촉됐다. 각각 농업·환경·해양·도시·문화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에는 ▲곽복선 경성대 중국학과 교수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남정호 해양수산개발원 해양연구본부장 ▲서중해 KDI 경제정보센터 소장 ▲손재권 전북대 지역건설공학과 교수 ▲양오봉 전북대 화학공학부 교수 ▲오미숙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이순자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재운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명예교수 ▲이창희 명지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이철우 전 새만금개발청장 ▲이화자 여행작가 ▲최경숙 경북대 농업토목공학과 교수 ▲최은희 한국바이오가스연구소 소장이 이름을 올렸다.

김 총리는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만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