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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허웅, 어린이용 마스크 제작 위해 3892만원 기부

등록 2021.12.02 15: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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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유니폼 판매 수익금 전액

연고지 원주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전달

[서울=뉴시스]프로농구 DB 허웅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프로농구 DB 허웅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와 허웅이 어린이용 마스크 제작을 위해 유니폼 판매 수익금 전액을 내놨다.

DB 구단은 2일 허웅이 스페셜유니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3892만원을 원창묵 원주시장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유니폼 판매수익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1946만원씩 기부된다.

기부금은 어린이용 마스크 8만2800장으로 제작돼 원주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DB는 지난 6월 허웅의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 2종을 출시했고, 수익금 전액을 허웅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유니폼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일주일 동안 총 1793장이 판매됐다.

DB는 "향후에도 선수와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프로 선수로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과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함께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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