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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국 대중교통 시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록 2021.12.02 16:32:49수정 2021.12.02 18: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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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국 대중교통 시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 전국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2021년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어 전국 단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국토부 주관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우리나라 지자체 중 교통정책를 대표하는 선진기관임을 보여줬다.

이번 평가는 인구 규모와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161개 지자체를 5개(A~E)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대중교통 시설, 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등 19개 평가지표와 51개 평가내용으로 지난 7월에서 11월까지 서면평가,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가 이뤄졌다.

B그룹(도시철도 운행 지자체)에 속한 부천시는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한 '친환경 전기충전소 구축'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으로 알뜰교통카드와 부천시 시티패스를 연계한 마일리지를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교통분야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실적을 거두는 것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한 교통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제공,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변화하는 교통환경을 반영한 친환경 기반의 누구나 즐겨 타고 싶은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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