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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적 물 문제 해결책 찾자"…'월드 워터 챌린지' 개최

등록 2021.12.0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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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과제 공모…최종 경선 9팀 순위

대상 1팀 환경장관상·상금 1000만원

[서울=뉴시스] 3일 오후 열리는 '월드 워터 챌린지(World Water Challenge) 2021' 홍보 영상 일부. (사진=월드 워터 챌린지 홍보영상 캡처). 2021.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일 오후 열리는 '월드 워터 챌린지(World Water Challenge) 2021' 홍보 영상 일부. (사진=월드 워터 챌린지 홍보영상 캡처). 2021.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부와 한국물포럼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월드 워터 챌린지(World Water Challenge) 2021'을 연다고 밝혔다.

월드 워터 챌린지는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 개인이나 기업·기관 등을 대상으로 물 분야 혁신 기술, 선진 사례,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발굴해 왔다.

행사는 오후 4시30분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7월22일부터 9월30일까지 ▲물과 보건 ▲효율적 물관리 ▲물 재이용과 폐수 처리 ▲물과 자연재해 ▲스마트 물 기술 ▲물 생태계 관리 등 6개 과제를 공모했다. 총 32개국 73팀이 과제를 제출했다.

환경부와 한국물포럼은 전문가들과 제출된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9팀을 최종 경연 대상자로 선정했다.

최종경선에 참여하는 9팀은 이날 오후부터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엔 국내외 평가위원들의 종합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대상 1팀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우수상 2팀은 각각 한국물포럼 총재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물 문제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문제인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리 모두 공유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월드 워터 챌린지가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기술 교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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