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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22만2000건…시장 예상치 하회

등록 2021.12.02 23: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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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운트=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월30일(현지시간) 미 미네소타주 로즈마운트에 있는 다코타 카운티 기술대학에서 인프라 법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2021.12.01.

[로즈마운트=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월30일(현지시간) 미 미네소타주 로즈마운트에 있는 다코타 카운티 기술대학에서 인프라 법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2021.12.01.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의 지난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재차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지난달 27일 마감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 초기 집계 건수가 22만20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주 청구 건수보다는 늘었지만,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수치다. 다우존스는 24만 건을 예상했었다.

1969년 이래 최저치였던 전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초기 집계 19만9000건에서 19만4000건으로 조정됐다. 더 낮아진 것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5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전주 주간 실업수당 수치를 "역사적인 일자리 회복"이라고 평했었다.

4주 평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8750건으로, 2020년 3월14일 22만5500건 이후 최저치다.

이날 수치는 3일 미 노동부의 11월 일자리 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나왔다. CNBC에 따르면 시장은 11월 한 달 비농업 일자리 증가 건수를 57만3000개로 예측 중이다. 실업률은 4.5%로 예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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