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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고속도로]찬바람 불어서…이번 주 교통량 평소보다 감소

등록 2021.12.03 09: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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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497만대·일요일 434만대 예상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쌀쌀해진 날씨에 평소보다 감소하겠으며, 교통상황 또한 정체가 줄어들어 지난주에 비해서 다소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쌀쌀해진 날씨에 평소보다 감소하겠으며, 교통상황 또한 정체가 줄어들어 지난주에 비해서 다소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쌀쌀한 날씨로 교통량이 평소에 비해 감소하며 교통 정체도 지난주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4일) 497만대, 일요일(5일) 434만대로 예상된다. 최근 4주간 토요일 평균 교통량은 526만대, 일요일은 466만대였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도 44만대로 전망된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3시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울~목포 4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남양주~양양 2시간40분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대전~서울 3시간20분 ▲부산~서울 6시간10분 ▲광주~서울 5시간30분 ▲목포~서울 5시간20분 ▲강릉~서울 4시간 ▲양양~남양주 3시간 등이다.

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도로공사 측은 설명했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기흥동탄~안성분기점, 안성~천안분기점, 영동선은 군포~부곡, 신갈분기점~덕평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옥산~목천, 북천안~오산, 서해안선은 당진분기점~송악, 서평택분기점~팔탄분기점 구간 등이 꼽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12월에 접어들며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열선이나 히터 등의 발열장치 및 와이퍼와 워셔액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며 "또한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교체하여 겨울철 대비 사전 차량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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