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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도시회의' 개최 앞두고 사전답사단 안동 방문

등록 2021.12.03 10:07:08수정 2021.12.03 11: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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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컨벤션센터, 숙박시설, 세계유산 등 점검

오는 4일 보완사항과 향후 추진계획 등 논의 예정

권영세 안동시장이 세계역사도시연맹(LHC) 사무국 관계자에게 하회탈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영세 안동시장이 세계역사도시연맹(LHC) 사무국 관계자에게 하회탈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세계역사도시연맹(LHC) 사무국 관계자들이 4박 5일 일정으로 경북 안동시를 방문했다.

2022년 11월 안동에서 열리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현장 답사 성격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와 연맹사무국은 세계역사도시회의 유치 확정 후 매월 1회 화상회의를 열어 긴밀한 정보 교환 및 협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달 30일 안동에 도착한 사무국 답사단은 오는 4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숙박시설, 국제회의장, 세계유산 및 문화시설 등을 답사·점검한다.

오는 4일 실무자회의를 갖고 현장답사에서 드러난 보완사항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LHC 사무국의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국제회의 개최로 안동시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역사도시연맹은 역사도시의 전통 보전과 발전적 계승을 위해 1987년 설립된 국제단체이다.

현재 66개국 123개 회원도시가 가입했다.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2022년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중 국내외 역사도시 시장단 400여명이 안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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