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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동부간 지방도 1018호선, 2차로→4차로 확장한다

등록 2021.12.03 10:49:38수정 2021.12.03 12: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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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1~2025년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고시


거제~동부간 지방도 1018호선, 2차로→4차로 확장한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는 경상남도의 '2021~2025년 경상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거제~동부간 지방도1018호선 확장'이 포함됐다고 3일 밝혔다.

거제면 서정리(사거리)에서 오수리(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입구)까지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연장 3.24㎞에 도비 408억원을 투입한다.

경남도는 거제~동부간 지방도1018호선 확장을 포함한 향후 5년간 추진할 지방도 22개 사업(88㎞·8474억원 투자)을 담은 2021~2025년 경상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을 지난 2일 확정 발표했다.

경남 전역 지방도 40개 노선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군의 의견과 국토교통부의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을 고려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의 접근성을 감안한 22개 지방도 사업이다.

반영된 사업은 ▲신규 개설(11개 사업) ▲확장(7개 사업) ▲타당성 조사(41개 사업) 3개 분야로 구분해 총연장은 88㎞, 사업비는 8474억원 규모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방도 1018호선 거제~동부 구간은 평소 주말 및 관광 성수기에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으로 이번 경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 반영으로 다소 해소할 수 있을뿐 아니라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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